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하며 1100원대 초반까지 내려왔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6원 하락한 1104원2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20전 내린 1110원에 장을 출발해 장중 하락폭을 키웠다.
외환시장에서는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환율 하락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국내경제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기대도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고, 역외 세력도 달러 매도에 나서면서 환율 내림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