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 중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본계약을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독자개발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는 1리터당 21.0km 달성했습니다.
또 ''누우 2.0 하이브리드 엔진''과 ''30kW급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전기모터''를 탑재해 엔진 출력 150마력, 모터 출력 41마력으로 총 191마력의 최고 출력과 27.1kg.m의 최대 토크를 구현했습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차량 가격은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각각 최대 100만원, 30만원을 감면받아 프리미어 모델이 2975만원, 로얄 모델이 3295만원 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로 국내 최초 양산형 하이브리드카를 선보인 이래 이번 쏘나타 하이브리드 처럼 앞으로도 더욱 향상된 기술력으로 미래 그린카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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