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보유한 우리나라 주식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400조원을 넘어섰다.
금융감독원은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의 가치가 지난달 말 현재 412조5천8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2007년 5월 말(317조6천억원) 최초로 300조원을 돌파한 이후 4년여만에 400조원을 돌파했다.
외국인 시가총액은 금융위기 과정에서 외국인 투자금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2009년 2월 말 159조7천억원까지 감소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올해 2~3월 일본 대지진과 남유럽 재정위기 등의 영향으로 4조4천874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이후 대외 리스크가 완화되고 국내 기업 실적이 개선되면서 지난달에는 4조4천203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3월 21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18거래일 연속 주식을 사들이며 4조8천778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외국인 매수세는 3월 중순 이후 집중됐다.
아울러 현물과 선물시장 간 가격 괴리를 이용한 차익거래가 3월 1조1천144억원 순매도에서
지난달에는 1조3천889억원 순매수로 전환한 것도 순매수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가별로는 룩셈부르크(1조83억원)와 영국(8천723억원),프랑스(7천178억원) 등 그동안 순매도에 치중했던 유럽 주요국 투자자가 순매수로 전환했다.
반면, 미국(6천911억원)과 싱가포르(548억원) 등 최근 순매수를 주도한 국가들의 매수 규모가 감소했고, 중국(-955억원)은 6개월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지난달 외국인의 상장채권 순투자(매수-매도-만기 상환) 규모는 1조1천306억원에 달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올해 들어 매월 순투자를 지속한 가운데 독일(3천950억원)과 말레이시아(3천790억원)의 순투자 규모가 3월보다 각각 1천514억원, 1천993억원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외국인 투자자가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의 가치가 지난달 말 현재 412조5천8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2007년 5월 말(317조6천억원) 최초로 300조원을 돌파한 이후 4년여만에 400조원을 돌파했다.
외국인 시가총액은 금융위기 과정에서 외국인 투자금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2009년 2월 말 159조7천억원까지 감소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올해 2~3월 일본 대지진과 남유럽 재정위기 등의 영향으로 4조4천874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이후 대외 리스크가 완화되고 국내 기업 실적이 개선되면서 지난달에는 4조4천203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3월 21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18거래일 연속 주식을 사들이며 4조8천778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외국인 매수세는 3월 중순 이후 집중됐다.
아울러 현물과 선물시장 간 가격 괴리를 이용한 차익거래가 3월 1조1천144억원 순매도에서
지난달에는 1조3천889억원 순매수로 전환한 것도 순매수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가별로는 룩셈부르크(1조83억원)와 영국(8천723억원),프랑스(7천178억원) 등 그동안 순매도에 치중했던 유럽 주요국 투자자가 순매수로 전환했다.
반면, 미국(6천911억원)과 싱가포르(548억원) 등 최근 순매수를 주도한 국가들의 매수 규모가 감소했고, 중국(-955억원)은 6개월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지난달 외국인의 상장채권 순투자(매수-매도-만기 상환) 규모는 1조1천306억원에 달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올해 들어 매월 순투자를 지속한 가운데 독일(3천950억원)과 말레이시아(3천790억원)의 순투자 규모가 3월보다 각각 1천514억원, 1천993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