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올해 봄철 황사 발생 건수가 예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민일보는 6일 중국 국가기후센터의 통계를 인용,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중국에서 6차례의 황사가 발생했으며 이는 11.5차례 발생했던 예년 평균의 절반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올봄 황사 발생이 적었던 이유는 찬 공기가 발달하지 않아 황사 발원지인 북부지역의 초목이 일찍 생장, 녹지가 우거져 모래를 덮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국가기후센터는 황사 발생이 점차 감소하다 이달 말께 소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중국 국가임업국은 지난 3월 올봄 북부지역에서 지난해보다 다소 적은 16-19차례 황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3월 네이멍구(內蒙古)와 신장(新疆) 분지 등에서 올해 들어 첫 황사가 발생했으며 지난달 30일에는 베이징의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1천200㎍/㎥까지 치솟는 올해 최악의 황사가 북부지역 10개 성ㆍ시ㆍ자치구를 덮쳤다.
인민일보는 6일 중국 국가기후센터의 통계를 인용,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중국에서 6차례의 황사가 발생했으며 이는 11.5차례 발생했던 예년 평균의 절반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올봄 황사 발생이 적었던 이유는 찬 공기가 발달하지 않아 황사 발원지인 북부지역의 초목이 일찍 생장, 녹지가 우거져 모래를 덮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국가기후센터는 황사 발생이 점차 감소하다 이달 말께 소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중국 국가임업국은 지난 3월 올봄 북부지역에서 지난해보다 다소 적은 16-19차례 황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3월 네이멍구(內蒙古)와 신장(新疆) 분지 등에서 올해 들어 첫 황사가 발생했으며 지난달 30일에는 베이징의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1천200㎍/㎥까지 치솟는 올해 최악의 황사가 북부지역 10개 성ㆍ시ㆍ자치구를 덮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