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우리나라의 제 4위 교역국으로서 지난 2008년과 2009년을 제외하면 매년 약 20~3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내고 있는 곳 입니다.
무역협회는 "이번 사절단 방문이 대만시장 개척은 물론 양국간 교역과 투자분야의 전략적인 파트너쉽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만은 우리나라처럼 무역의존도가 높고 중국과 체결한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이 올해부터 발효되기 때문에 우리의 수출시장에서 경쟁심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양국 모두에게 주력 수출상품인 반도체, 컴퓨터, 철강판 등 3개 품목은 우리가 대만에 수출하는 5대 주요 품목에도 포함돼 있어 향후 양국간 교역 및 투자 확대는 더욱더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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