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소득교역조건 지수''가 지난 88년 통계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6일 내놓은 `2011년 1분기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지수''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득교역조건 지수는 146.9로 역대 최고였다.
소득교역조건 지수란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말하며 2005년(100)을 기준으로 삼는다.
올해 1분기 소득교역조건 지수는 133.4로 전년 동기에 비해 11.1%포인트 올랐다.
반면 `1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말하는 `순상품교역조건 지수''는 올해 1분기 80.6으로 전년 동기(85.4) 대비 5.6%포인트 떨어졌다.
즉 2005년에 1단위 수출대금으로 100개를 수입할 수 있었다면 올해 1분기에는 80.6개만 수입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는 품목별로 수출단가가 떨어지거나 수입단가가 올랐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순상품교역조건 지수를 세부항목별로 보면 수출단가 지수는 105.8, 수입단가 지수는 131.2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8.2%포인트, 14.6%포인트 상승했다.
수출단가 지수는 반도체 등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석유제품, 화공품, 철강제품 등을 중심으로 지수가 상승한데 따른 것이고 수입단가 지수는 유가 상승에 기인한 것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
한국은행이 16일 내놓은 `2011년 1분기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지수''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득교역조건 지수는 146.9로 역대 최고였다.
소득교역조건 지수란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말하며 2005년(100)을 기준으로 삼는다.
올해 1분기 소득교역조건 지수는 133.4로 전년 동기에 비해 11.1%포인트 올랐다.
반면 `1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말하는 `순상품교역조건 지수''는 올해 1분기 80.6으로 전년 동기(85.4) 대비 5.6%포인트 떨어졌다.
즉 2005년에 1단위 수출대금으로 100개를 수입할 수 있었다면 올해 1분기에는 80.6개만 수입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는 품목별로 수출단가가 떨어지거나 수입단가가 올랐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순상품교역조건 지수를 세부항목별로 보면 수출단가 지수는 105.8, 수입단가 지수는 131.2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8.2%포인트, 14.6%포인트 상승했다.
수출단가 지수는 반도체 등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석유제품, 화공품, 철강제품 등을 중심으로 지수가 상승한데 따른 것이고 수입단가 지수는 유가 상승에 기인한 것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