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코스피지수 상승과 유로화 반등 영향으로 내림세를 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8일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0.40원 내린 1,08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088.00원이었다.
환율은 코스피 상승에 따른 국내 은행권 참가자들의 달러 매도로 개장 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역외가 달러 매수에 나서면서 하락폭은 제한되고 있다.
환율 1,090원대에 대한 시장참가자들의 저항 심리 또한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환율이 17일 장중 1,090원대 중반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면서 이러한 시장 심리는 더욱 확산하는 양상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환율이 상승할 때마다 고점 매도 물량이 등장하고 있어 환율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유로화의 변동성과 코스피 흐름 등이 장중 환율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엔·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1엔 오른 81.40엔을 기록했고, 유로·달러는 1.4244달러를 나타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36.81원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8일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0.40원 내린 1,08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088.00원이었다.
환율은 코스피 상승에 따른 국내 은행권 참가자들의 달러 매도로 개장 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역외가 달러 매수에 나서면서 하락폭은 제한되고 있다.
환율 1,090원대에 대한 시장참가자들의 저항 심리 또한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환율이 17일 장중 1,090원대 중반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면서 이러한 시장 심리는 더욱 확산하는 양상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환율이 상승할 때마다 고점 매도 물량이 등장하고 있어 환율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유로화의 변동성과 코스피 흐름 등이 장중 환율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엔·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1엔 오른 81.40엔을 기록했고, 유로·달러는 1.4244달러를 나타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36.81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