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혼다 자동차가 브라질 생산공장에서 부분 해고를 단행했다.
일본에서 강진 발생 이후 부품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19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혼다는 전날 상파울루 주 수마레 지역 생산공장 근로자 400명을 해고하기로 했다.
이는 전체 근로자 3천400여 명의 12%에 해당하는 것이다.
혼다는 다음 달부터 생산라인을 3개에서 2개로 줄여 하루평균 생산량을 600대에서 300대로 축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혼다는 지난주 부품 부족을 이유로 생산량 축소 방침을 밝혔으며, 상파울루 주 캄피나스 지역 금속노조는 수마레 공장의 근로자 가운데 1천200여 명이 해고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해고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마레 공장 근로자들은 지난 13일부터 사실상 조업 중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혼다가 올해로 예정됐던 신모델 출시 일정을 내년으로 연기한 점을 들어 수마레 공장은 물론 협력업체에서도 해고 사태가 잇따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일본에서 강진 발생 이후 부품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19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혼다는 전날 상파울루 주 수마레 지역 생산공장 근로자 400명을 해고하기로 했다.
이는 전체 근로자 3천400여 명의 12%에 해당하는 것이다.
혼다는 다음 달부터 생산라인을 3개에서 2개로 줄여 하루평균 생산량을 600대에서 300대로 축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혼다는 지난주 부품 부족을 이유로 생산량 축소 방침을 밝혔으며, 상파울루 주 캄피나스 지역 금속노조는 수마레 공장의 근로자 가운데 1천200여 명이 해고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해고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마레 공장 근로자들은 지난 13일부터 사실상 조업 중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혼다가 올해로 예정됐던 신모델 출시 일정을 내년으로 연기한 점을 들어 수마레 공장은 물론 협력업체에서도 해고 사태가 잇따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