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모는 "작년 10월 첫째주 ℓ당 934원이었던 세금이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매주 인상돼 올해 5월 둘째주 966.68원이 됐다"며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휘발유 구매 시 세금만 ℓ당 32.68원 더 부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시모는 "세금 상승은 국제유가가 인상되면 따라 오르는 관세와 부가가치세가 상승한 데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관세와 부가세 면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시모는 "탄력세도 유가 상승으로 국민 부담이 늘었는데도 교통환경세에 계속 11.37%를 더 부과하고 있다"며 "고유가 시대에 탄력세는 최대 -30%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환경세는 기본세율 ±30%내에서 탄력세율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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