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1분기 세계시장에서 판매된 평판 TV 3대 가운데 1대는 우리나라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체별로는 삼성이 부동의 1위를 지킨 가운데 LG가 소니를 제치고 2위를 탈환했습니다.
<기자> 1분기 세계 평판TV시장은 총 4천790만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성장했습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1분기 세계 TV 시장 보고서''에서 887만대를 판 삼성전자가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켰고, 676만대를 판 LG전자가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2개 업체의 시장점유율은 32.6%로 사실상 1분기 세계 TV 판매량의 3분의1을 한국 제품이 차지했습니다.
3위는 451만대를 판 소니가 차지했고, 샤프와 파나소닉 등 일본업체들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분야별로는 LCD TV의 경우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소니에 내줬던 2위 자리를 탈환했으며, 삼성전자가 17.6% (판매량 기준)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LED(발광 다이오드) TV의 경우 1분기 판매량이 1천57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전체 5분의 1인 20%를 차지했으며, 샤프와 LG전자가 11% 가까이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전체 3D TV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33.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반면, 3D LCD TV 시장에서는 소니가 34.6%의 점유율로 1위를 나타냈습니다.
전자업계에서는 2분기부터 3D TV를 둘러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또, 일본과 중국 업체의 약진도 가시화되면서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업체별로는 삼성이 부동의 1위를 지킨 가운데 LG가 소니를 제치고 2위를 탈환했습니다.
<기자> 1분기 세계 평판TV시장은 총 4천790만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성장했습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1분기 세계 TV 시장 보고서''에서 887만대를 판 삼성전자가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켰고, 676만대를 판 LG전자가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2개 업체의 시장점유율은 32.6%로 사실상 1분기 세계 TV 판매량의 3분의1을 한국 제품이 차지했습니다.
3위는 451만대를 판 소니가 차지했고, 샤프와 파나소닉 등 일본업체들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분야별로는 LCD TV의 경우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소니에 내줬던 2위 자리를 탈환했으며, 삼성전자가 17.6% (판매량 기준)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LED(발광 다이오드) TV의 경우 1분기 판매량이 1천57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전체 5분의 1인 20%를 차지했으며, 샤프와 LG전자가 11% 가까이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전체 3D TV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33.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반면, 3D LCD TV 시장에서는 소니가 34.6%의 점유율로 1위를 나타냈습니다.
전자업계에서는 2분기부터 3D TV를 둘러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또, 일본과 중국 업체의 약진도 가시화되면서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