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TV 판매 3대중 1대 국산

입력 2011-05-22 11:39   수정 2011-05-22 11:4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지난 1분기 세계시장에서 판매된 평판 TV 3대 가운데 1대는 우리나라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체별로는 삼성이 부동의 1위를 지킨 가운데 LG가 소니를 제치고 2위를 탈환했습니다.

<기자> 1분기 세계 평판TV시장은 총 4천790만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성장했습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1분기 세계 TV 시장 보고서''에서 887만대를 판 삼성전자가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켰고, 676만대를 판 LG전자가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2개 업체의 시장점유율은 32.6%로 사실상 1분기 세계 TV 판매량의 3분의1을 한국 제품이 차지했습니다.

3위는 451만대를 판 소니가 차지했고, 샤프와 파나소닉 등 일본업체들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분야별로는 LCD TV의 경우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소니에 내줬던 2위 자리를 탈환했으며, 삼성전자가 17.6% (판매량 기준)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LED(발광 다이오드) TV의 경우 1분기 판매량이 1천57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전체 5분의 1인 20%를 차지했으며, 샤프와 LG전자가 11% 가까이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전체 3D TV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33.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반면, 3D LCD TV 시장에서는 소니가 34.6%의 점유율로 1위를 나타냈습니다.

전자업계에서는 2분기부터 3D TV를 둘러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또, 일본과 중국 업체의 약진도 가시화되면서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