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한주간의 주요 정책 일정을 살펴보는 정책브리핑 시간입니다. 경제팀 한창호 기자 나와 있습니다.
먼저 오늘부터 정부부처 장관들의 인사청문회가 예정되어 있죠?
<기자>네, 인사 청문회로 정부 부처, 국회 모두 술렁이고 있는데요.
오늘(23일)부터 26일까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장관 등 5명의 장관과 1명의 대법관에 대한 청문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농수산부 환경부 기재부 고용부 국토부
서규용 유영숙 박재완 이채필 권도엽
먼저 청문회 첫날인 오늘(23일)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내정자가 검증을 받는데요. 서 내정자는 쌀 직불금 수령 의혹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내일(24일)은 청문회 일정이 잡혀있는 유영숙 환경부장관 내정자는 환경 분야 비전문가라는 점과 위장전입 의혹 등이 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고요.
모레(25일) 일정이 잡혀있는 박재완 기재부장관 내정자는 대통령 측근으로 청와대 수석과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내며 이명박 정부의 국정 핵심에 있었기 때문에 민주당이 공격에 나설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6일로 예정되어 있는 권도엽 국토부장관 내정자는 대형로펌에서 받은 고문료 문제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청문회는 여야 원내대표들이 당선되고 난후 첫 청문회라 여야간 기싸움도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앵커2> 경제 수장들의 청문회라 볼만 하겠는데요. 모두 청문회 통과가 될까요?
<기자>지금까지 전체적인 분위기는 지난번 청문회보다는 쟁점이 적어보입니다.
박재완 기재부 장관 내정자나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는 어려움은 있겠지만 무난하게 청문회를 통과할것으로 보여지고요. 나머지 장관들은 청문회 과정을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3>청문회도 청문회지만 이번주 굵직 굵직한 경제대책 발표가 많다면서요?
<기자>네, 이번주도 경제 이슈가 많은 한주가 되겠는데요.
기획재정부는 오늘(23일) 물가안정대책회에서 통신비 관련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방통위에서 통신요금 인하방안에 대한 최종조율을 마친뒤 오후에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SK텔레콤이 인하방안을 발표하면, KT와 LG유플러스가 요금 조정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 24일에는 기획재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책을 발표합니다.
금융위원회가 진행중인 PF 부실 해결을 위한 배드뱅크와는 다른 정책이 나올지 지켜봐야겠고요.
26일에는 공정위에서는 정유사 담합과 관련한 과징금을 부과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일부에서는 과징금 규모가 수천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 공정위의 심의 결과 지켜봐야겠습니다.
<앵커4>마지막으로 이번주 경제지표 발표 일정도 점검해주시죠?
<기자>먼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우리나라 경제전망 수정치를 25일 내놓습니다. OECD가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을 4.3%로 예상한 바 있어 어떻게 바뀔지 발표 지켜봐야겠고요.
그리고 관심을 둘 경제지표는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할 1분기 가계신용인데요.
가계신용이 가계대출과 가계의 외상구매를 합친 것이기 때문에 가계신용 발표가 중요합니다.
지난해 말 가계신용이 795조원이었는데 지금까지 주택담보대출이 늘었던 것을 감한하면 3월말 기준으로 800조원을 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26일 나오는데요. 소비자심리지수는 2월 105에서 3월 98로 큰 폭 하락한 뒤 지난달엔 100으로 소폭 반등했는데요. 주가가 조정받고 있는 이번달에는 상승추세가 지속될지 아니면 다시 하락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한국은행에서 27일 4월중 국제수지 잠정치등 주요 지표들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먼저 오늘부터 정부부처 장관들의 인사청문회가 예정되어 있죠?
<기자>네, 인사 청문회로 정부 부처, 국회 모두 술렁이고 있는데요.
오늘(23일)부터 26일까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장관 등 5명의 장관과 1명의 대법관에 대한 청문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농수산부 환경부 기재부 고용부 국토부
서규용 유영숙 박재완 이채필 권도엽
먼저 청문회 첫날인 오늘(23일)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내정자가 검증을 받는데요. 서 내정자는 쌀 직불금 수령 의혹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내일(24일)은 청문회 일정이 잡혀있는 유영숙 환경부장관 내정자는 환경 분야 비전문가라는 점과 위장전입 의혹 등이 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고요.
모레(25일) 일정이 잡혀있는 박재완 기재부장관 내정자는 대통령 측근으로 청와대 수석과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내며 이명박 정부의 국정 핵심에 있었기 때문에 민주당이 공격에 나설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6일로 예정되어 있는 권도엽 국토부장관 내정자는 대형로펌에서 받은 고문료 문제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청문회는 여야 원내대표들이 당선되고 난후 첫 청문회라 여야간 기싸움도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앵커2> 경제 수장들의 청문회라 볼만 하겠는데요. 모두 청문회 통과가 될까요?
<기자>지금까지 전체적인 분위기는 지난번 청문회보다는 쟁점이 적어보입니다.
박재완 기재부 장관 내정자나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는 어려움은 있겠지만 무난하게 청문회를 통과할것으로 보여지고요. 나머지 장관들은 청문회 과정을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3>청문회도 청문회지만 이번주 굵직 굵직한 경제대책 발표가 많다면서요?
<기자>네, 이번주도 경제 이슈가 많은 한주가 되겠는데요.
기획재정부는 오늘(23일) 물가안정대책회에서 통신비 관련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방통위에서 통신요금 인하방안에 대한 최종조율을 마친뒤 오후에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SK텔레콤이 인하방안을 발표하면, KT와 LG유플러스가 요금 조정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 24일에는 기획재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책을 발표합니다.
금융위원회가 진행중인 PF 부실 해결을 위한 배드뱅크와는 다른 정책이 나올지 지켜봐야겠고요.
26일에는 공정위에서는 정유사 담합과 관련한 과징금을 부과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일부에서는 과징금 규모가 수천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 공정위의 심의 결과 지켜봐야겠습니다.
<앵커4>마지막으로 이번주 경제지표 발표 일정도 점검해주시죠?
<기자>먼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우리나라 경제전망 수정치를 25일 내놓습니다. OECD가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을 4.3%로 예상한 바 있어 어떻게 바뀔지 발표 지켜봐야겠고요.
그리고 관심을 둘 경제지표는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할 1분기 가계신용인데요.
가계신용이 가계대출과 가계의 외상구매를 합친 것이기 때문에 가계신용 발표가 중요합니다.
지난해 말 가계신용이 795조원이었는데 지금까지 주택담보대출이 늘었던 것을 감한하면 3월말 기준으로 800조원을 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26일 나오는데요. 소비자심리지수는 2월 105에서 3월 98로 큰 폭 하락한 뒤 지난달엔 100으로 소폭 반등했는데요. 주가가 조정받고 있는 이번달에는 상승추세가 지속될지 아니면 다시 하락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한국은행에서 27일 4월중 국제수지 잠정치등 주요 지표들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