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에 각종 악재가 대부분 반영됐기에 코스피의 추가적인 낙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삼성증권이 24일 진단했다.
오현석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겠지만 비차익 프로그램 매물은 이미 상당 부분 나왔다. 추가로 1조원 가량 비차익 매물이 잠재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코스피 2,000선 초반에서는 연기금의 자금집행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오 팀장은 "코스피가 2,000선까지 밀리면 고점에서 약 10% 조정받는 것으로 최근 나타난 악재들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2009년 이후 강세장에서 단기적으로 발생한 지수 조정은 대부분 10~12% 수준에서 일단락됐다"며 주도주를 보유하는 전략을 권했다.
오현석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겠지만 비차익 프로그램 매물은 이미 상당 부분 나왔다. 추가로 1조원 가량 비차익 매물이 잠재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코스피 2,000선 초반에서는 연기금의 자금집행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오 팀장은 "코스피가 2,000선까지 밀리면 고점에서 약 10% 조정받는 것으로 최근 나타난 악재들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2009년 이후 강세장에서 단기적으로 발생한 지수 조정은 대부분 10~12% 수준에서 일단락됐다"며 주도주를 보유하는 전략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