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 주권반환 후 처음으로 대만과 항공협정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과 대만이 조만간 양자간 민항기 운항 편수를 늘리는 내용의 새로운 항공협정을 체결한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가 24일 보도했다.
홍콩과 대만이 새로운 항공협정을 체결하는 것은 1997년 홍콩의 주권이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 처음이라고 SCMP는 전했다.
양측은 홍콩의 주권이 영국에 속해있던 1996년 홍콩의 항공사인 캐세이 퍼시픽과 대만 항공협회간에 항공협정을 체결했으며, 이 협정은 지금까지 8차례 연장됐다.
홍콩과 대만은 오래전부터 새로운 항공협정을 체결할 필요성을 느꼈으나 중국의 동의를 얻어내는 문제로 지난해부터 협상을 진행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과 대만간 새로운 항공협정은 양측의 준정부기관인 ''홍콩-대만 경제ㆍ문화 협력ㆍ촉진 위원회''(ECCPC)와 `대만-홍콩 경제ㆍ문화 협력위원회''(ECCC)간에 체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과 대만이 조만간 양자간 민항기 운항 편수를 늘리는 내용의 새로운 항공협정을 체결한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가 24일 보도했다.
홍콩과 대만이 새로운 항공협정을 체결하는 것은 1997년 홍콩의 주권이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 처음이라고 SCMP는 전했다.
양측은 홍콩의 주권이 영국에 속해있던 1996년 홍콩의 항공사인 캐세이 퍼시픽과 대만 항공협회간에 항공협정을 체결했으며, 이 협정은 지금까지 8차례 연장됐다.
홍콩과 대만은 오래전부터 새로운 항공협정을 체결할 필요성을 느꼈으나 중국의 동의를 얻어내는 문제로 지난해부터 협상을 진행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과 대만간 새로운 항공협정은 양측의 준정부기관인 ''홍콩-대만 경제ㆍ문화 협력ㆍ촉진 위원회''(ECCPC)와 `대만-홍콩 경제ㆍ문화 협력위원회''(ECCC)간에 체결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