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62% "청년인턴제 참여 후 채용 확대"

이노비즈협회가 추진하는 ''청년취업인턴제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채용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노비즈협회가 사업에 참여한 2천131개 기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62.4%가 ''애초 계획보다 채용 규모가 확대됐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업체의 38.8%는 당초 채용계획이 없었지만 인턴 고용 후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청년취업인턴제''는 이노비즈협회가 고용노동부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이 청년층을 인턴사원으로 고용할 경우 인건비 등을 보조해주고 이후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는 사업입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