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프로그램 매물 출회에 따른 수급 악화로 하루만에 급락하며 2030선대로 내려갔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25.89포인트(-1.26%) 내린 2035.8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글로벌 증시 안정으로 반등세를 이어가며 장중 208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차익거래 매도에 편승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2030선 초반까지 떨어졌다.
개장 초 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이 715억원 순매도하며 10거래일째 매도를 이어갔고, 기관도 프로그램 매도 영향으로 684억원 매도우위를 보여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매도를 중심으로 252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수급을 악화시켰다.
의료정밀 건설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화학 증권 철강금속이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유통과 전기전자 등도 낙폭이 확대됐고 운송장비업종도 장 후반 하락 반전하며 약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현대차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락했다. 외국인 매도가 집중된 하이닉스가 급락했고, S-Oil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화학주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증시 전문가들은 유럽국가들의 채무위험 확산과 외국인 매도세가 진정되기 전까지 증시의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25.89포인트(-1.26%) 내린 2035.8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글로벌 증시 안정으로 반등세를 이어가며 장중 208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차익거래 매도에 편승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2030선 초반까지 떨어졌다.
개장 초 매수를 보였던 외국인이 715억원 순매도하며 10거래일째 매도를 이어갔고, 기관도 프로그램 매도 영향으로 684억원 매도우위를 보여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매도를 중심으로 252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수급을 악화시켰다.
의료정밀 건설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화학 증권 철강금속이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유통과 전기전자 등도 낙폭이 확대됐고 운송장비업종도 장 후반 하락 반전하며 약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현대차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락했다. 외국인 매도가 집중된 하이닉스가 급락했고, S-Oil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화학주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증시 전문가들은 유럽국가들의 채무위험 확산과 외국인 매도세가 진정되기 전까지 증시의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