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소비심리 개선..3개월만에 최고

입력 2011-05-2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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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용 개선 등으로 인해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톰슨 로이터/미시간대는 5월 소비심리지수 확정치가 74.3으로 집계돼 4월 69.8보다 상승하면서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이달 초 발표됐던 예비치 72.4나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72.5보다 높은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현 경제여건 지수는 4월 82.5에서 이달 81.9로 소폭 하락했지만, 기대지수는 61.6에서 69.5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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