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증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중증 환우들을 휠체어에 태워 산책을 같이 하고, 말벗도 하며 점심 식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간병 봉사활동은 주말에 유료로 간병인을 써야 하는 중증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지난 3월부터 실시했습니다.
이날 봉사 활동에 참가한 NH투자증권 이건원 과장은 "오랜 병원 생활로 감정 기복이 심한 환자들이 많아 마음이 더 어려운 봉사"라며 "한 번, 두 번 방문 횟수가 늘면서 조금씩 마음의 문이 열리는 것 같아 조금씩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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