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닥 지수가 오랜만에 하락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자세한 시장 관련 소식 증권팀 이성민 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이성민 기자 오늘 시장 어땠습니까?
<기자>
네 오늘 코스피지수는 9포인트 넘게 내리며 하루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IT주의 상승 동력이 하루도 채 못 버틴데다 일부 종목들의 실적이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반적인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1,300억 넘게 매수했지만 8일째 팔자에 나선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받아내기엔 다소 벅찼습니다.
최근 국내 증시 흐름을 감안하면 오늘 조정이 그렇게 심각한 수준이 아닙니다. 다만 현대중공업과 LG화학의 약세는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한 건 확실해 보입니다.
현대중공업의 2분기 실적 부진에 따라 조선주를 비롯한 운송장비 업종이 약세를 보였는데요. 현대중공업이 5% 넘게 내린 것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과 STX조선해양도 3% 넘게 내렸습니다.
반면 건설업종은 하반기 업황 개선 기대감에 2% 가까이 오르며 선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이 같은 양상은 이어졌습니다. LG화학과 현대중공업, 현대차 3인방이 동반 하락한 반면 후판 가격 인상에 따른 기대감에 포스코는 3% 가까이 올랐습니다.
<앵커>
코스닥 지수가 오랜만에 하락했는데요. 잠깐 쉬어가는 측면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
네 말씀하셨듯이 코스닥 지수가 7일 만에 조정받았는데요. 최근 상승세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최근 한달 사이 코스닥 지수는 파죽지세로 오르며 2009년 이후 형성된 박스권 상단가지 거의 도달했습니다.
이같은 코스닥의 상승은 그간 코스피 지수에 비해 소외됐던 부분이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관심 받게 된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에 기관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향후 530에서 540선을 지나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느냐가 관건인데요 전문가들은 대외적 환경 안정이 변수로 작용하겠지만 최근 흐름으로 볼 때 돌파도 문제없다는 반응입니다.
<앵커>
네 이제 슬슬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접어들었는데요. 관련 소식 함께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정봉구 기자가 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주요 기업 실적을 정리했습니다.
# 정봉구 리포트
<기자>
앞선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주요 업종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지만 좋은 곳도 있지만 어닝 쇼크도 있습니다.
어닝 시즌, 주요 기업들의 실적으로 엿볼 수 있는 주가 향방을 박성태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박성태 리포트
<기자>
앞선 오늘의 시황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현대중공업의 2분기 실적은 어닝쇼크그 차체였습니다.
이달말에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의 실적 역시 좋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요. 조선주 이대로 괜찮을까요? 박진준 기자입니다.
# 박진준 리포트
<기자>
오늘 실적 발표한 하이닉스가 D램 가격 하락에 직격탄을 맞았는데요.
D램에 덜미가 잡힌 것은 반도체 펀드도 마찬가지입니다.
당분간 D램 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수익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 김성진 리포트
<기자>
요즘 금값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덩달아 금펀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펀드 지금 가입해도 될까요?
김의태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김의태 리포트
<기자>
지금까지 오늘의 증권 관련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코스닥 지수가 오랜만에 하락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자세한 시장 관련 소식 증권팀 이성민 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이성민 기자 오늘 시장 어땠습니까?
<기자>
네 오늘 코스피지수는 9포인트 넘게 내리며 하루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IT주의 상승 동력이 하루도 채 못 버틴데다 일부 종목들의 실적이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반적인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1,300억 넘게 매수했지만 8일째 팔자에 나선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받아내기엔 다소 벅찼습니다.
최근 국내 증시 흐름을 감안하면 오늘 조정이 그렇게 심각한 수준이 아닙니다. 다만 현대중공업과 LG화학의 약세는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한 건 확실해 보입니다.
현대중공업의 2분기 실적 부진에 따라 조선주를 비롯한 운송장비 업종이 약세를 보였는데요. 현대중공업이 5% 넘게 내린 것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과 STX조선해양도 3% 넘게 내렸습니다.
반면 건설업종은 하반기 업황 개선 기대감에 2% 가까이 오르며 선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이 같은 양상은 이어졌습니다. LG화학과 현대중공업, 현대차 3인방이 동반 하락한 반면 후판 가격 인상에 따른 기대감에 포스코는 3% 가까이 올랐습니다.
<앵커>
코스닥 지수가 오랜만에 하락했는데요. 잠깐 쉬어가는 측면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
네 말씀하셨듯이 코스닥 지수가 7일 만에 조정받았는데요. 최근 상승세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최근 한달 사이 코스닥 지수는 파죽지세로 오르며 2009년 이후 형성된 박스권 상단가지 거의 도달했습니다.
이같은 코스닥의 상승은 그간 코스피 지수에 비해 소외됐던 부분이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관심 받게 된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에 기관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향후 530에서 540선을 지나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느냐가 관건인데요 전문가들은 대외적 환경 안정이 변수로 작용하겠지만 최근 흐름으로 볼 때 돌파도 문제없다는 반응입니다.
<앵커>
네 이제 슬슬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접어들었는데요. 관련 소식 함께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정봉구 기자가 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주요 기업 실적을 정리했습니다.
# 정봉구 리포트
<기자>
앞선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주요 업종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지만 좋은 곳도 있지만 어닝 쇼크도 있습니다.
어닝 시즌, 주요 기업들의 실적으로 엿볼 수 있는 주가 향방을 박성태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박성태 리포트
<기자>
앞선 오늘의 시황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현대중공업의 2분기 실적은 어닝쇼크그 차체였습니다.
이달말에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의 실적 역시 좋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요. 조선주 이대로 괜찮을까요? 박진준 기자입니다.
# 박진준 리포트
<기자>
오늘 실적 발표한 하이닉스가 D램 가격 하락에 직격탄을 맞았는데요.
D램에 덜미가 잡힌 것은 반도체 펀드도 마찬가지입니다.
당분간 D램 가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수익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 김성진 리포트
<기자>
요즘 금값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덩달아 금펀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펀드 지금 가입해도 될까요?
김의태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김의태 리포트
<기자>
지금까지 오늘의 증권 관련 뉴스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