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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DGB지주, 우리금융 인수 참여 검토

입력 2011-07-27 18:18   수정 2011-07-27 18:18

<앵커> BS금융지주DGB금융지주가 우리금융지주 인수 참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방에 있는 이들 금융지주사들은 롯데그룹과 삼성생명이 최대주주입니다.

김동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BS금융지주가 MBK와 티스톤, 보고펀드 등 3개 사모펀드로부터 우리금융지주 인수와 관련해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하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경남은행 인수에 관심을 가졌지만 우리금융의 분리매각이 불가능해지면서 무산된 바 있는 BS금융지주는 이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사모펀드가 우리금융을 인수하고 나서 경남은행을 매각하게 될 경우 우선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BS금융지주 관계자
"경남은행 때문인가요?"
"그렇죠. 저희가.. 경남은행 때문에 그러죠."

DGB금융지주도 3개 사모펀드로부터 인수전 참여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GB금융지주도 경남은행이 시장에 나올 경우 인수전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우리금융 인수전 참여에는 신중한 태도입니다.

현재로서는 사모펀드의 우리금융 인수 가능성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DGB금융지주 관계자
"저희는 그냥 인수 가능성이 있는지 그걸 검토하는 정도의 단계입니다."
"사모펀드들이 인수할 가능성이 있는지?"
"네"

이들 금융지주들은 롯데와 삼성생명이 최대 주주입니다.

현재 2대주주인 롯데그룹은 BS금융지주 자사주 200만주를 매입해, 지분 14.62%를 가진 최대주주가 될 전망입니다.

삼성생명도 DGB금융지주 지분을 7.25%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금산분리법으로 금융회사를 소유할 수 없는 롯데와 삼성, 두 대기업이 BS와 DGB금융지주를 통한 우리금융 인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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