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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니 교수 "유로존 붕괴 위험 줄어들어"

입력 2011-07-27 06:58  

대표적 경기비관론자로 꼽히는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경제학과 교수는 27일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붕괴 위험이 1년 전에 비해 줄었다고 밝혔다.

금융 위기를 정확히 예측해 `미스터 둠`이란 별칭을 얻고 있는 루비니 교수는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이같이 밝히고 다른 선진국들의 디플레이션 위험성 역시 줄어든 것으로 평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루비니 교수는 "이번 경기 침체는 금융위기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침체와는 다르다"면서 여러 해 동안 지출은 줄이고 저축률은 높이는 고통스러운 부채
감축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선진국들의 디플레 위험은 낮아졌으나 경제 회복이 `미약할 것(anemic)`이라면서 선진국 성장곡선은 V자보다는 U자로 나타날 것이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루비니 교수는 그동안 유럽 국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선 유로존을 해체하거나 일부 신용도가 낮은 국가들이 이탈하는 것이 더 나은 길이라고 주장해 왔다.

또 지난 5월26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회의 연설에선 "유로존에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들이 있다. 심지어 더블딥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말한 뒤 "나는 일본 경기전망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 유로존 경기전망에 대해선 더욱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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