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로 유명한 조지 소로스가 외부 투자자들의 헤지펀드 운영을 종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7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소로스는 소로스 펀드매니지먼트사(社)에서 운영하던 대표 펀드 중 하나인 `퀀텀 인다우먼트 펀드` 투자자들에게 편지를 보내 올해 말까지 외부 투자자금을 모두 돌려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헤지펀드의 공시 요건을 강화하는 美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새 규정을 이번 결정의 가장 큰 이유로 지목했다.
소로스펀드의 관계자는 외부 투자자들에게 돌려줄 금액이 7억5천만달러(약 8천억원) 정도라고 전했다.
환매가 완료되면 `퀀텀 펀드`는 약 245억달러인 소로스의 개인 자산만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자산의 대부분이 외부의 펀드매니저들에게 위탁될 계획이다.
1973년 설립된 퀀텀 펀드는 연평균 20% 정도의 수익을 내며 소로스를 유명하게 만들었으나,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퀀텀 펀드는 6% 가량의 손실을 낸 상태였다.
27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소로스는 소로스 펀드매니지먼트사(社)에서 운영하던 대표 펀드 중 하나인 `퀀텀 인다우먼트 펀드` 투자자들에게 편지를 보내 올해 말까지 외부 투자자금을 모두 돌려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헤지펀드의 공시 요건을 강화하는 美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새 규정을 이번 결정의 가장 큰 이유로 지목했다.
소로스펀드의 관계자는 외부 투자자들에게 돌려줄 금액이 7억5천만달러(약 8천억원) 정도라고 전했다.
환매가 완료되면 `퀀텀 펀드`는 약 245억달러인 소로스의 개인 자산만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자산의 대부분이 외부의 펀드매니저들에게 위탁될 계획이다.
1973년 설립된 퀀텀 펀드는 연평균 20% 정도의 수익을 내며 소로스를 유명하게 만들었으나,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퀀텀 펀드는 6% 가량의 손실을 낸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