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7% 급등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나가있는 이성경 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기자>
7월 소비자물가가 전달에 비해 0.7%,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 급등했습니다.
이에따라 소비자물가는 지난 1월 이후 7개월 연속 4%대를 보였습니다.
물가급등의 주범은 역시 농축수산물 가격이었습니다.
농축수산물 물가지수는 무려 11.2% 급등해 전체 물가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농축수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할 경우 물가상승률은 3.8%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도 장마와 기습폭우로 당분간 4%대 물가를 각오해 왔습니다.
다만 침수피해로 인한 일시적 가격강세가 완화되는 9월 이후에는 물가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데다 8월말까지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계속된다면 물가가 단기간에 안정되기는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이번주 목요일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번 집중호우에따른 농산물 수급불안 문제를 집중 논의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WOW-TV NEWS 이성경입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7% 급등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나가있는 이성경 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기자>
7월 소비자물가가 전달에 비해 0.7%,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 급등했습니다.
이에따라 소비자물가는 지난 1월 이후 7개월 연속 4%대를 보였습니다.
물가급등의 주범은 역시 농축수산물 가격이었습니다.
농축수산물 물가지수는 무려 11.2% 급등해 전체 물가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농축수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할 경우 물가상승률은 3.8%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도 장마와 기습폭우로 당분간 4%대 물가를 각오해 왔습니다.
다만 침수피해로 인한 일시적 가격강세가 완화되는 9월 이후에는 물가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데다 8월말까지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계속된다면 물가가 단기간에 안정되기는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이번주 목요일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번 집중호우에따른 농산물 수급불안 문제를 집중 논의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WOW-TV NEWS 이성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