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11시께 전북 김제시 신풍동 김제역 선로에 세워져 있던 화물열차 위에서 열차 총격 장면을 따라하던 김모(17ㆍ대전시)군이 감전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김군은 친구들과 함께 부안에 있는 친척집에 가려고 김제역에서 부모를 기다리던 중이었다.
경찰은 김군이 화물열차에서 장난을 치다가 고압 전선을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군은 친구들과 함께 부안에 있는 친척집에 가려고 김제역에서 부모를 기다리던 중이었다.
경찰은 김군이 화물열차에서 장난을 치다가 고압 전선을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