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임직원 11명은 북한 금강산에서 정 전 회장 추모식을 열기 위해 지난달 29일 통일부에 방북신청을 했으며 통일부는 이들의 방북 승인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이번 방북단에는 현대아산 중역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최근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에 따라 금강산 관광 기업에 `재산정리`를 촉구하는 북한 당국의 관계자를 만날지 주목됩니다.
현대아산은 "정 전 회장의 기일에 맞춰 금강산에 있는 추모비 앞에서 여는 연례행사"라며 "금강산 관광과 관련해 북측 관계자를 만날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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