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G유플러스의 전국 무선 데이터망이 불통돼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우선 현재 복구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2일) 오전 8시부터 데이터망이 불통됐고 이후 낮 12시부터 일부 망이 복구되면서 데이터 연결률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데요.
폭주된 데이터를 점차적으로 해소하면서 복구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복구시간은 다소 지연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오후 6시 현재 전국 데이터 연결률은 80~90% 가량입니다.
LG유플러스는 "평소보다 5배 많은 트래픽으로 망에 과부하가 걸려 전국적으로 데이터 접속이 불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애 시점 특정 사이트 서버에 일시적으로 트래픽이 폭증, 이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파악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동통신 데이터 망에 의도적인 공격이 가해졌거나, 장비 오류 등 LG유플러스 내부적으로 문제가 발생해 사고가 일어났을 가능성 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서비스는 2G 무선 데이터이며, 2G 음성과 문자, 4세대(4G) 이동통신인 LTE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데이터뿐 아니라 음성과 단문 메세지 등에서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일부 이용자들은 "아침부터 서비스가 안 돼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으며 오전에 보낸 문자가 오후에 들어온다거나 통화 연결상태가 계속 좋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이용약관에 근거해 보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용약관은 "회사는 고객의 책임이 아닌 이유로 고객이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해 그런 내용을 회사에 알린 후부터 3시간 이상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거나 한달 동안 서비스 장애발생이 총 12시간을 초과하는 경우에 월정요금을 일할계산해 보상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기자> 오늘(2일) 오전 8시부터 데이터망이 불통됐고 이후 낮 12시부터 일부 망이 복구되면서 데이터 연결률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데요.
폭주된 데이터를 점차적으로 해소하면서 복구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복구시간은 다소 지연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오후 6시 현재 전국 데이터 연결률은 80~90% 가량입니다.
LG유플러스는 "평소보다 5배 많은 트래픽으로 망에 과부하가 걸려 전국적으로 데이터 접속이 불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애 시점 특정 사이트 서버에 일시적으로 트래픽이 폭증, 이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파악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동통신 데이터 망에 의도적인 공격이 가해졌거나, 장비 오류 등 LG유플러스 내부적으로 문제가 발생해 사고가 일어났을 가능성 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서비스는 2G 무선 데이터이며, 2G 음성과 문자, 4세대(4G) 이동통신인 LTE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데이터뿐 아니라 음성과 단문 메세지 등에서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일부 이용자들은 "아침부터 서비스가 안 돼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으며 오전에 보낸 문자가 오후에 들어온다거나 통화 연결상태가 계속 좋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이용약관에 근거해 보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용약관은 "회사는 고객의 책임이 아닌 이유로 고객이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해 그런 내용을 회사에 알린 후부터 3시간 이상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거나 한달 동안 서비스 장애발생이 총 12시간을 초과하는 경우에 월정요금을 일할계산해 보상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