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경찰서는 3일 대형 화물차에서 경유를 빼낸 혐의(절도)로 화물차 운전기사 강모(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께 펌프와 플라스틱 통을 이용, 함안군 칠서면의 도로에 세워진 이모(35)씨의 25t 트럭에서 경유 180ℓ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씨가 지난 5월부터 경남과 인천 등지에서 인적이 드문 곳에 세워진 화물차를 대상으로 8차례에 걸쳐 경유 700ℓ, 120여만원 상당을 훔쳤다고 밝혔다.
강씨는 경찰에서 "지난 2월부터 회사에서 유류지원비도 끊기고 기름값 부담이 너무 커 생활고를 감당하기 어려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씨의 여죄를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강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께 펌프와 플라스틱 통을 이용, 함안군 칠서면의 도로에 세워진 이모(35)씨의 25t 트럭에서 경유 180ℓ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씨가 지난 5월부터 경남과 인천 등지에서 인적이 드문 곳에 세워진 화물차를 대상으로 8차례에 걸쳐 경유 700ℓ, 120여만원 상당을 훔쳤다고 밝혔다.
강씨는 경찰에서 "지난 2월부터 회사에서 유류지원비도 끊기고 기름값 부담이 너무 커 생활고를 감당하기 어려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씨의 여죄를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