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지난달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열사병으로 1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NHK방송은 3일 소방청의 통계를 인용해 7월에 열사병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사람은 1만7천788명, 사망자는 102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7월에 열사병으로 입원한 사람은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최다이다. 사망자의 72%는 65세 이상 고령자였다.
3세 미만의 유아가 장시간 자동차 안에 있다가 고온을 견디지 못하고 열사병에 사망한 사례도 있었다.
실내에서 열사병으로 숨진 사람의 절반 이상은 에어컨이 없거나 사용하지않은 상태에서 목숨을 잃었다.
일본에서는 예년보다 빨리 지난달 초부터 섭씨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국에서 열사병 환자가 속출했다.
기상청은 8월에도 전국에서 무더위가 예상되는만큼 열사병에 각별히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NHK방송은 3일 소방청의 통계를 인용해 7월에 열사병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사람은 1만7천788명, 사망자는 102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7월에 열사병으로 입원한 사람은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최다이다. 사망자의 72%는 65세 이상 고령자였다.
3세 미만의 유아가 장시간 자동차 안에 있다가 고온을 견디지 못하고 열사병에 사망한 사례도 있었다.
실내에서 열사병으로 숨진 사람의 절반 이상은 에어컨이 없거나 사용하지않은 상태에서 목숨을 잃었다.
일본에서는 예년보다 빨리 지난달 초부터 섭씨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국에서 열사병 환자가 속출했다.
기상청은 8월에도 전국에서 무더위가 예상되는만큼 열사병에 각별히 주의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