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인! 왕종을 울려라]이정규 더 후라이팬 사장

입력 2011-08-0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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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란 타원형 접시에 순살로 바삭하게 튀긴 치킨과 얇게 썬 감자, 아로마향이 나는 시큼한 무로 이뤄진 이 한 가지 메뉴가 젊은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대학교 창업동아리 멤버 3명과 함께 소위 잘나가는 치킨집 ‘더 후라이팬’을 운영하고 있는 이정규 대표! 요즘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잔잔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제 겨우 34세 젊은 나이에 만 3년이 안된 지금 전국 가맹점 수 176개의 가맹점을 개설했다.
이 대표가 젊은 나이에 사장이 된 것에 대해 일부 사람들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것 아니냐, 대기업에서 큰 돈을 투자 받은 것이 아니냐고 묻기도 하지만 멤버들과 지하 단칸방에서 맨손으로 의지를 다지며 여기까지 오게 됐다.
더후라이팬은 튀김을 요리하던 최초의 도구인 프라이팬(Frypan)에서 브랜드 이름을 착안했다. 여성을 위한 치킨전문점, 편안하고 심플하면서 차별화된 치킨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세웠다.
가장 중요한 메인 재료인 닭은 신선한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
남성이 주가 되기 쉬운 치킨 호프집 시장에서 20,30대 젊은 여성들을 타깃으로 컨셉트를 잡아 성공의 길을 걷고 있다.

방송 : 2011년 8월 3일 수요일 저녁 10시

<H&P 시스템 더후라이팬> 02) 325-7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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