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여행업종의 예년 수준을 뛰어넘는 특수가 기대된다고
대우증권이 4일 밝혔다.
대우증권은 여행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하고
모두투어[080160]와
하나투어[039130]의 목표주가를 각각 5만3천원, 6만8천원으로 높였다.
대우증권은 올해 3분기 모두투어와 하나투어의 합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15%, 14%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이유로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으로 봄철 휴가 수요가 여름으로 미뤄졌으며 원화 강세 등으로 여행업 환경도 좋아져 수요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