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3일 업권별 실정에 맞게 연도별 고졸인력 채용 계획을 마련하여 향후 3년간 약 1,500명 이상을 신규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졸인력을 대졸인력과 균등하게 처우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비정규직의 경우 정규직 전환을 확대해 학력간 소득격차를 줄일 계획입니다.
저축은행은 협회차원은 아니지만 개별 은행들 중에서 고졸채용 인원을 늘리겠다는 계획이 나오고 있습니다.
모아저축은행은 2011년도 상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에서 특성화고교 출신을 채용해 지난 1일부터 현장업무에 배치했습니다.
모아저축은행측은 앞으로 고졸자 뿐만 아니라 빈곤, 장애인등 사회적약자들의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밖에 몇몇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고졸 채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험업계도 오는 2013년까지 약 3천여명의 고졸인재를 신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특성화고, 자동차전문 마이스터고 등의 우수인력과 저소득층 자녀를 고교장 추천방식으로 채용해 사무지원과 자동차보상 전문인력등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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