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6시30분께 전남 여수시 문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여고생 A(17)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아파트 12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알려진 A양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A양이 발견된 곳 인근 놀이터에서는 친구 B(17)양이 술에 만취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다.
목격자는 "우유 배달을 하던 중 뒤에서 퍽 소리가 나서 확인해보니 여학생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A양의 다른 친구는 "택시를 함께 타고 와 아파트 앞에서 내렸는데 A양이 갑자기 뛰어가 버려 찾으러 다니던중 얼마 뒤에 쿵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경찰에서 말했다.
경찰은 A양이 1년 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은데다 4개월전 친한 친구 2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우울증이 심해졌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아파트 12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알려진 A양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A양이 발견된 곳 인근 놀이터에서는 친구 B(17)양이 술에 만취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다.
목격자는 "우유 배달을 하던 중 뒤에서 퍽 소리가 나서 확인해보니 여학생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A양의 다른 친구는 "택시를 함께 타고 와 아파트 앞에서 내렸는데 A양이 갑자기 뛰어가 버려 찾으러 다니던중 얼마 뒤에 쿵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경찰에서 말했다.
경찰은 A양이 1년 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은데다 4개월전 친한 친구 2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우울증이 심해졌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