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는 내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해 구 예산편성권을 주민들에게 부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북구는 이를 위해 다음달 중 출범할 성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0명 가운데 20명은 분야별 직능대표자들로 위촉하고, 나머지 20명은 공개모집에 응모한 주민들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인 박원순 변호사도 성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형식적으로 시늉만 내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해 타 자치단체의 역할모델을 만들겠다"며 "주민들이 주어진 범위 안에서 예산지출의 우선순위와 규모를 정해 제출하면 그대로 편성에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성북구는 이를 위해 다음달 중 출범할 성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0명 가운데 20명은 분야별 직능대표자들로 위촉하고, 나머지 20명은 공개모집에 응모한 주민들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인 박원순 변호사도 성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형식적으로 시늉만 내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해 타 자치단체의 역할모델을 만들겠다"며 "주민들이 주어진 범위 안에서 예산지출의 우선순위와 규모를 정해 제출하면 그대로 편성에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