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오늘(11일)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노조 집행부 간부들과 대의원 등 3백여명이 모여 항의집회를 열고 회사측에 납득할 만한 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경훈 노조위원장은 "노조는 오늘(11일)부터 집행부 간부들이 밤생농성에 들어가는 등 투쟁 절차를 밟아간다"면서 "회사는 더 이상의 파국을 원치 않는다면 노조와 조합원들이 이해할 수 있는 파격적인 안을 내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각 공장 정문에서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의 입장과 협상 과정, 투쟁방침 등을 담은 유인물을 나눠주는 홍보전도 벌였습니다.
이경훈 노조위원장은 "노조는 오늘(11일)부터 집행부 간부들이 밤생농성에 들어가는 등 투쟁 절차를 밟아간다"면서 "회사는 더 이상의 파국을 원치 않는다면 노조와 조합원들이 이해할 수 있는 파격적인 안을 내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각 공장 정문에서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의 입장과 협상 과정, 투쟁방침 등을 담은 유인물을 나눠주는 홍보전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