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로, 드래곤플라이는 영업이익률 40%와 함께 외형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드래곤플라이가 올해 매출이 최소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드래곤플라이는 CJE&M과 계약한 인기게임 `스페셜포스2`의 계약금만 100억여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2008년 이후 3년간 연매출이 350억원인것을 감안하면 30% 이상의 매출이 올해 추가 발생합니다.
게임 계약금 100억원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올해는 드래곤플라이가 연매출 350억원의 성장정체로부터 벗어나는 첫해가 될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매출 800억원으로 최근 연평균 매출규모의 두배 이상 성장하는게 목표입니다.
<인터뷰>박철승 드래곤플라이 개발총괄 사장
"적어도 6개월이상, 1년 지나면 매출이 급성장합니다. 월매출 수준이 적어도 MMORPG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게임 개발사 드래곤플라이의 숙제는 외형성장.
스페셜포스2와 함께 올해 중국과 일본 시장 진출로 회사는 큰폭의 외형 성장을 기대합니다.
<인터뷰>박철승 드래곤플라이 개발총괄 사장
"중국과 일본이 확정됐고, 여러나라에서 제안이 들어오고 있어서 일정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800억원에 영업이익률 40%를 적용하면 연간 영업이익 320억원을 거두는 것으로, 웬만한 신성장 부품기업보다 수익은 물론 외형면에서도 앞서게 됩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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