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주요기사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 한국경제신문
◇ 반도체 20% 폭락..재정위기 `실물`로 번지나
어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그룹의 전자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긴급소집했는데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함께 점검하는 자리였다는 겁니다.
D램 반도체 가격이 연일 폭락하고 있는데 따라 이번 글로벌 금융위기가 실물 경기에 미칠 파장을 점검 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삼성뿐 아니라 현대차, 포스코 등도 그룹차원에서 경영계획을 다시 재검토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 `프랑스 리스크` 고조 亞 은행, 佛 금융사 자금거래 중단 검토
프랑스 위기설이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은행들이 프랑스 은행들과 맺은 여신한도를 재검토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프랑스 뿐 아니라 독일의 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이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 지역 주요 5개 은행이 프랑스 은행들과의 여신한도를 다시 따져보기로 했다고 합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시아 한 은행은 이미 프랑스 은행과 맺은 여신한도를 축소했다고 하는데요.
자금 회수에 대한 우려때문에 신용거래 규모를 줄인 것으로 보입니다.
◇ 허창수 회장 묵묵부답
최근 전경련 시끄럽습니다.
정치권의 대기업 비판에 전경련이 대응을 잘 못한다는 비판 많은데요. 여기에 정치권에 대한 로비 의혹도 나온데다 정병철 부회장을 둘러싼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이에 대한 입장 표명이 없어서 강력한 리더십이 요구된다는 내용입니다.
어제 기자들이 허 회장에게 전경련에 대한 내용을 묻자 아무 대답도 안했다는 것인데, 창립 50주년을 맞은 전경련에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강남 큰손들이 저가 매수에 뛰어들었다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5천억원과 3천억원 주식 사들이기로 했다는 소식이 어제 전해졌는데요.
위기를 기회라고 보는 것인지 강남 큰 손들도 주식투자에 나서는 조짐이 보인다는 내용입니다.
대치동과 역삼동 등에 있는 증권사 영업점에 조정장에서 먼저 주식을 싸게 사려는 성격의 자금들이 유입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3억원에서 10억원까지 거액 자산가들이 우량주 중심으로 매수를 시작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래도 강남 큰 손들은 여전히 채권 같은 안전자산을 더 선호한다는 소식 증권면 기사로 실려있습니다.
■ 조선일보
◇ 이대통령 "무상급식 투표 꼭 이겨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4일 실시하는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투표를 포퓰리즘을 막을 수 있는 계기로 판단하고 있다 이런 소식입니다.
◇ 오세훈, 오늘 거취 표명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다고 합니다.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에 따른 향후 계획과 대선 출마 여부 등에 대한 내용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중앙일보
◇ "미국 헤지펀드 한국 밀려올 것"
신현송 프린스턴대 경제학과 교수가 "미국 FRB의 최소 2년간 제로금리 유지는 강력한 양적완화 정책과 다름없다"고 밝혔다는 소식이 1면 머릿기사에 실렸습니다.
신 교수는또 고수익을 좇아서 미국 헤지펀드가 한국으로 들어올 가능성 높다면서 일명 은행세를 올려서 대응해야 한다고 합니다.
◇ 곽노현 "투표 자체가 불법"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은 오는 24일 무상급식 주민투표 자체가 불법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곽 교육감은 TV토론에 출연해 무상급식 여부는 교육 사안이고 교육감의 권한이라고 말했습니다.
■ 동아일보
◇ "같이 가야 멀리간다"
동아일보가 1면 머릿기사로 갑을 관계는 잊고 멀리가려면 대중소 기업 함께 가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이 대기업 불공정거래 관행을 가장 여실히 느낄때는 불합리한 납품 단가 인하 요구 때라는 조사결과도 함께 실었습니다.
◇ "달러체제 갑자기 붕괴할 것"
화폐전쟁 저자 쑹홍빙 교수가 현재 달러 중심 체제는 곧 붕괴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위기는 계속 발생할 수 밖에 없고 이를 위해 아시아 금융 공조가 요구된다는 내용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 한국경제신문
◇ 반도체 20% 폭락..재정위기 `실물`로 번지나
어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그룹의 전자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긴급소집했는데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함께 점검하는 자리였다는 겁니다.
D램 반도체 가격이 연일 폭락하고 있는데 따라 이번 글로벌 금융위기가 실물 경기에 미칠 파장을 점검 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삼성뿐 아니라 현대차, 포스코 등도 그룹차원에서 경영계획을 다시 재검토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 `프랑스 리스크` 고조 亞 은행, 佛 금융사 자금거래 중단 검토
프랑스 위기설이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은행들이 프랑스 은행들과 맺은 여신한도를 재검토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프랑스 뿐 아니라 독일의 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이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 지역 주요 5개 은행이 프랑스 은행들과의 여신한도를 다시 따져보기로 했다고 합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시아 한 은행은 이미 프랑스 은행과 맺은 여신한도를 축소했다고 하는데요.
자금 회수에 대한 우려때문에 신용거래 규모를 줄인 것으로 보입니다.
◇ 허창수 회장 묵묵부답
최근 전경련 시끄럽습니다.
정치권의 대기업 비판에 전경련이 대응을 잘 못한다는 비판 많은데요. 여기에 정치권에 대한 로비 의혹도 나온데다 정병철 부회장을 둘러싼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이에 대한 입장 표명이 없어서 강력한 리더십이 요구된다는 내용입니다.
어제 기자들이 허 회장에게 전경련에 대한 내용을 묻자 아무 대답도 안했다는 것인데, 창립 50주년을 맞은 전경련에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강남 큰손들이 저가 매수에 뛰어들었다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5천억원과 3천억원 주식 사들이기로 했다는 소식이 어제 전해졌는데요.
위기를 기회라고 보는 것인지 강남 큰 손들도 주식투자에 나서는 조짐이 보인다는 내용입니다.
대치동과 역삼동 등에 있는 증권사 영업점에 조정장에서 먼저 주식을 싸게 사려는 성격의 자금들이 유입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3억원에서 10억원까지 거액 자산가들이 우량주 중심으로 매수를 시작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래도 강남 큰 손들은 여전히 채권 같은 안전자산을 더 선호한다는 소식 증권면 기사로 실려있습니다.
■ 조선일보
◇ 이대통령 "무상급식 투표 꼭 이겨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4일 실시하는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투표를 포퓰리즘을 막을 수 있는 계기로 판단하고 있다 이런 소식입니다.
◇ 오세훈, 오늘 거취 표명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다고 합니다.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에 따른 향후 계획과 대선 출마 여부 등에 대한 내용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중앙일보
◇ "미국 헤지펀드 한국 밀려올 것"
신현송 프린스턴대 경제학과 교수가 "미국 FRB의 최소 2년간 제로금리 유지는 강력한 양적완화 정책과 다름없다"고 밝혔다는 소식이 1면 머릿기사에 실렸습니다.
신 교수는또 고수익을 좇아서 미국 헤지펀드가 한국으로 들어올 가능성 높다면서 일명 은행세를 올려서 대응해야 한다고 합니다.
◇ 곽노현 "투표 자체가 불법"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은 오는 24일 무상급식 주민투표 자체가 불법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곽 교육감은 TV토론에 출연해 무상급식 여부는 교육 사안이고 교육감의 권한이라고 말했습니다.
■ 동아일보
◇ "같이 가야 멀리간다"
동아일보가 1면 머릿기사로 갑을 관계는 잊고 멀리가려면 대중소 기업 함께 가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이 대기업 불공정거래 관행을 가장 여실히 느낄때는 불합리한 납품 단가 인하 요구 때라는 조사결과도 함께 실었습니다.
◇ "달러체제 갑자기 붕괴할 것"
화폐전쟁 저자 쑹홍빙 교수가 현재 달러 중심 체제는 곧 붕괴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위기는 계속 발생할 수 밖에 없고 이를 위해 아시아 금융 공조가 요구된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