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자수가 약 4개월만에 처음으로 4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7월 31일~8월 6일) 신규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전주에 비해 7천명 감소한 39만5천명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당초 시장전문가들이 추정한 예상치 평균인 40만5천명을 밑도는 것으로, 지난 4월초 이후 18주만에 처음으로 고용시장의 안정의 기준으로 여겨지는 40만명선을 하회한 것이다.
이와 함께 계절적불규칙 요인을 제거한 통계인 주간 신규실업자의 4주 이동평균도 40만5천명으로 전주(40만8천250명)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며, 전체 실업수당수령자도 지난 30일 현재 368만8천명으로 전주보다 6만명 줄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고용시장의 본격적인 개선을 기대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전망했다.
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미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 이후 증시 폭락과 정치권 당파 논쟁 등에 따른 불안감으로 기업들이 고용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미 연방준비제도도 지난 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각종 지표는 전반적인 노동시장 상황이 최근 몇개월간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7월 31일~8월 6일) 신규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전주에 비해 7천명 감소한 39만5천명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당초 시장전문가들이 추정한 예상치 평균인 40만5천명을 밑도는 것으로, 지난 4월초 이후 18주만에 처음으로 고용시장의 안정의 기준으로 여겨지는 40만명선을 하회한 것이다.
이와 함께 계절적불규칙 요인을 제거한 통계인 주간 신규실업자의 4주 이동평균도 40만5천명으로 전주(40만8천250명)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며, 전체 실업수당수령자도 지난 30일 현재 368만8천명으로 전주보다 6만명 줄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고용시장의 본격적인 개선을 기대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전망했다.
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미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 이후 증시 폭락과 정치권 당파 논쟁 등에 따른 불안감으로 기업들이 고용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미 연방준비제도도 지난 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각종 지표는 전반적인 노동시장 상황이 최근 몇개월간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