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6시6분 중국 서북 변경인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커즈러쑤커얼커즈(克孜勒蘇柯爾克孜)주 아투스(阿圖什)시와 카스(喀什)지구 자스(伽師)현의 경계 지점에서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지진 당국이 12일 밝혔다.
진앙은 북위 39.9도, 동경 77.2도, 지하 8㎞ 지점이었다.
이날 지진으로 자스현 일대에서 주택 30여채가 무너지면서 2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최근 중국 서남부에서는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10일에는 윈난성 바오산(保山)시 텅충(騰衝)현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나 주민 3명이 다치고 2만8천여채의 가옥이 파괴되는 등 4만4천여명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지난 2일에는 티베트(시짱·西藏)자치구 니마(尼瑪)현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들어 중국은 2008년 쓰촨대지진과 2010년 위수대지진과 같은 대형 지진을 겪지는 않았지만 지난 3월 윈난성 잉장(盈江)현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해 주민 20여명이 숨지는 등 지속적인 지진 피해를 당했다.
특히 지진이 잦은 서남부 지역의 농촌이나 산간 마을에서는 주택이 견고하지 않게 지어진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지진에도 피해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
진앙은 북위 39.9도, 동경 77.2도, 지하 8㎞ 지점이었다.
이날 지진으로 자스현 일대에서 주택 30여채가 무너지면서 2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최근 중국 서남부에서는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10일에는 윈난성 바오산(保山)시 텅충(騰衝)현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나 주민 3명이 다치고 2만8천여채의 가옥이 파괴되는 등 4만4천여명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지난 2일에는 티베트(시짱·西藏)자치구 니마(尼瑪)현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들어 중국은 2008년 쓰촨대지진과 2010년 위수대지진과 같은 대형 지진을 겪지는 않았지만 지난 3월 윈난성 잉장(盈江)현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해 주민 20여명이 숨지는 등 지속적인 지진 피해를 당했다.
특히 지진이 잦은 서남부 지역의 농촌이나 산간 마을에서는 주택이 견고하지 않게 지어진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지진에도 피해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