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가와 우유업체 간 계속해온 원유 가격 인상 협상이 끝내 결렬됐습니다.
양측은 오늘 오후 1시 40분쯤 협상을 재개했으나, 원유값 인상 폭에 대한 견해 차를 좁히지 못해 최종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낙농가들은 리터당 173원 인상안에서 145원 인상안까지 물러섰고, 우유업체들은 정부가 제시한 130원 인상과 체세포 2등급 원유 인센티브 상향을 받아들였지만 더 나아가지는 못했습니다.
협상 재개 여부조차 불투명한 가운데 원유 공급은 이미 사흘째 끊겨 우유 대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양측은 오늘 오후 1시 40분쯤 협상을 재개했으나, 원유값 인상 폭에 대한 견해 차를 좁히지 못해 최종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낙농가들은 리터당 173원 인상안에서 145원 인상안까지 물러섰고, 우유업체들은 정부가 제시한 130원 인상과 체세포 2등급 원유 인센티브 상향을 받아들였지만 더 나아가지는 못했습니다.
협상 재개 여부조차 불투명한 가운데 원유 공급은 이미 사흘째 끊겨 우유 대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