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주가가 급락하자 주요대기업 상장사들이 주가방어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당장 자사주 매입에 나서거나 국내외IR을 적극 고려중입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기자>
주가급락에 가장 먼저 대처한 이들은 해당기업 CEO.
지난 9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2천500주 가량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매수했습니다.
이팔성 우리금융회장,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등 금융권 수장들도 잇따라 자사주를 사들였습니다.
그룹차원에서도 자사주 매입 계획을 내놓고 있습니다.
현대증권은 주가안정을 위해 340만주, 334억원 어치 자사주를 오는 11월까지 매수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또다른 현대그룹의 주요계열사인 현대상선은 8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삼성그룹은 아직 구체적인 주가방어책을 내놓지 않았지만 삼성전자가 70만원 선까지 위협받으면서 내부적으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당장 주가에 대한 부양보다는 R&D 확대 등 기업가치를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입장입니다.
국내외 IR을 통해 투자자들을 심리를 직접 안정시키겠다는 기업들도 적지 않습니다.
포스코의 경우 상·하반기 계열사 공동IR은 물론 수시로 애널리스트와 간담회 자리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말에도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IR개최할 예정이며 롯데쇼핑을 비롯해 주요상장사들도 시장불안이 지속될 경우 해외IR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생각입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당장 자사주 매입에 나서거나 국내외IR을 적극 고려중입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기자>
주가급락에 가장 먼저 대처한 이들은 해당기업 CEO.
지난 9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2천500주 가량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매수했습니다.
이팔성 우리금융회장,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등 금융권 수장들도 잇따라 자사주를 사들였습니다.
그룹차원에서도 자사주 매입 계획을 내놓고 있습니다.
현대증권은 주가안정을 위해 340만주, 334억원 어치 자사주를 오는 11월까지 매수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또다른 현대그룹의 주요계열사인 현대상선은 8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삼성그룹은 아직 구체적인 주가방어책을 내놓지 않았지만 삼성전자가 70만원 선까지 위협받으면서 내부적으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기아차는 당장 주가에 대한 부양보다는 R&D 확대 등 기업가치를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입장입니다.
국내외 IR을 통해 투자자들을 심리를 직접 안정시키겠다는 기업들도 적지 않습니다.
포스코의 경우 상·하반기 계열사 공동IR은 물론 수시로 애널리스트와 간담회 자리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말에도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IR개최할 예정이며 롯데쇼핑을 비롯해 주요상장사들도 시장불안이 지속될 경우 해외IR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생각입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