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4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 율량천 인근 산책로에서 A(62)씨가 가로수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이를 치우던 시청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14일 오후 가족에게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하고 오겠다며 나선 뒤 이틀 째 연락이 끊긴 상태였으며, 경찰은 실종신고를 받고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경찰은 빗물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전봇대 굵기의 높이 10m가량의 가로수가 갑자기 쓰러져 지나가던 A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A씨는 14일 오후 가족에게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하고 오겠다며 나선 뒤 이틀 째 연락이 끊긴 상태였으며, 경찰은 실종신고를 받고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경찰은 빗물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전봇대 굵기의 높이 10m가량의 가로수가 갑자기 쓰러져 지나가던 A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