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는 17일 전처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박모(50)씨를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50분께 중구 옥계동 한 빌라 앞에서 3년 전 이혼한 전처 양모(45)씨가 동거남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격분해 양씨의 가슴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이혼 후에도 양씨의 직장 등을 찾아가 괴롭히거나 협박 편지를 보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박씨는 경찰에서 "가정이 파탄 난 모든 책임이 전처에게 있어 화가 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50분께 중구 옥계동 한 빌라 앞에서 3년 전 이혼한 전처 양모(45)씨가 동거남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격분해 양씨의 가슴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이혼 후에도 양씨의 직장 등을 찾아가 괴롭히거나 협박 편지를 보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박씨는 경찰에서 "가정이 파탄 난 모든 책임이 전처에게 있어 화가 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