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문회에는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과 이재용 사장, 박유기 금속노조 위원장, 채길용 금속노조 한진중공업지회장, 김인수 한진중공업해고자대책위 부위원장, 한진중공업 경비용역업체 사장 등 6명이 증인으로 나온다.
여야는 사측이 정리해고 사유로 내세운 경영상의 긴박함이 있었는지, 정리해고를 회피하려고 노력했는지에 대해 조 회장을 상대로 집중 추궁한다는 방침이다.
한진중공업 청문회는 지난 2월 야당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6월 29일 청문회가 개최됐으나 핵심 증인인 조 회장이 불참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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