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인연비 거품..실제보다 24% 부풀려져"

입력 2011-08-18 09:5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자동차 공인연비가 우리나라 교통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실제보다 23.7% 부풀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지식경제위 제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시판되는 12개 차종의 공인연비는 실제연비보다 평균 23.7% 높았다.

가솔린, 디젤, 액화석유가스(LPG), 하이브리드 등 연료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차량의 실제연비가 공인연비보다 낮았다.

연비 조사는 한국석유관리원 녹색기술연구소가 지경부 의뢰를받아 실시했다.

차종별로 소형차 모닝의 공인연비는 ℓ당 18.0㎞지만 실제연비는 12.7㎞였다. 공인연비가 17.8㎞인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실제연비는 12.4㎞였다.

이런 결과는 현행 공인연비 측정이 교통량이 적은 도로여건과 운전 상황을 상정한 것으로, 교통량이 많고 도심이 복잡한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지적됐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