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내일(19일) 정식으로 문을 여는데요,
이로써 기존의 대구백화점과 롯데백화점, 그리고 2014년 문을 열 신세계백화점까지 총 4개 업체가 대구 상권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전망입니다.
김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구지역이 백화점업계의 새로운 접전지로 떠올랐습니다.
19일 문을 여는 현대백화점 대구점.
대구지역에는 백화점업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롯데백화점이 이미 2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2014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에 들어서는 신세계백화점까지 더하면 사실상 업계 3강이 대구 지역에 진출하는 셈입니다.
또 향토기업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상권 특성상 터줏대감인 대구백화점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경쟁자입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현대백화점은 명품관 브랜드 강화를 비책으로 들고 나왔습니다.
대구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15개 명품 브랜드를 포함한 60개 브랜드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병호 사장은 "5대 명품으로 꼽히는 루이비통과 샤넬, 에르메스 그리고 티파니와 까르띠에를 모두 유치한 게 대구점의 최대 차별화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이 준비한 또하나의 카드는 2~30대 패션 전문관.
하 사장은 명품으로 무장한 지상층과 달리 지하층은 젊은(YOUNG) 고객 공략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며 롯데백화점의 영플라자에 대항마로 들고 나왔습니다.
올해 대구점에서 2천억원, 내년에는 5천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운 현대백화점.
명품관과 패션전문관으로 출사표를 던지면서 대구상권을 둘러싼 본격적인 4파전에 불씨를 당겼습니다.
대구에서 WOW-TV NEWS 신인규입니다.
이로써 기존의 대구백화점과 롯데백화점, 그리고 2014년 문을 열 신세계백화점까지 총 4개 업체가 대구 상권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전망입니다.
김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구지역이 백화점업계의 새로운 접전지로 떠올랐습니다.
19일 문을 여는 현대백화점 대구점.
대구지역에는 백화점업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롯데백화점이 이미 2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2014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에 들어서는 신세계백화점까지 더하면 사실상 업계 3강이 대구 지역에 진출하는 셈입니다.
또 향토기업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상권 특성상 터줏대감인 대구백화점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경쟁자입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현대백화점은 명품관 브랜드 강화를 비책으로 들고 나왔습니다.
대구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15개 명품 브랜드를 포함한 60개 브랜드로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병호 사장은 "5대 명품으로 꼽히는 루이비통과 샤넬, 에르메스 그리고 티파니와 까르띠에를 모두 유치한 게 대구점의 최대 차별화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이 준비한 또하나의 카드는 2~30대 패션 전문관.
하 사장은 명품으로 무장한 지상층과 달리 지하층은 젊은(YOUNG) 고객 공략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며 롯데백화점의 영플라자에 대항마로 들고 나왔습니다.
올해 대구점에서 2천억원, 내년에는 5천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운 현대백화점.
명품관과 패션전문관으로 출사표를 던지면서 대구상권을 둘러싼 본격적인 4파전에 불씨를 당겼습니다.
대구에서 WOW-TV NEWS 신인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