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의 자동차 수요가 애초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골드만삭스가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의 목표가를 내렸다.
19일 골드만삭스는 경제성장률 저하와 소비 부진으로 올해와 내년 미국의 자동차 수요 예상치를 기존보다 각각 1%, 7% 낮추고 유럽의 예상치도 2%, 3% 내렸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의 201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이 기존보다 각각 9%, 7% 줄 것으로 예상하고 목표가는 31만원에서 28만2천원, 8만3천원에서 7만8천원으로 낮췄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ㆍ유럽 판매 비중이 25%, 31%여서 40%에 달하는 일본 업체들보다는 위기에 덜 취약하다"고 말했다.
또 "현대차와 기아차는 국내 시장에서 가장 높은 중간이윤(마진)을 창출하고 있어 다른 세계적인 업체들보다는 이익에 영향을 덜 받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19일 골드만삭스는 경제성장률 저하와 소비 부진으로 올해와 내년 미국의 자동차 수요 예상치를 기존보다 각각 1%, 7% 낮추고 유럽의 예상치도 2%, 3% 내렸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의 201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이 기존보다 각각 9%, 7% 줄 것으로 예상하고 목표가는 31만원에서 28만2천원, 8만3천원에서 7만8천원으로 낮췄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미국ㆍ유럽 판매 비중이 25%, 31%여서 40%에 달하는 일본 업체들보다는 위기에 덜 취약하다"고 말했다.
또 "현대차와 기아차는 국내 시장에서 가장 높은 중간이윤(마진)을 창출하고 있어 다른 세계적인 업체들보다는 이익에 영향을 덜 받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