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서버 업체 델(Dell)사와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 삼성전자는 그린 DDR3와 그린 SSD 등 메모리 기억·저장장치를 묶은 그린 메모리 솔루션을 소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서버 시스템의 D램과 저장장치를 DDR3와 SSD로 대체하면 성능은 약 2배 가까이 올라가고 전력 소비는 90% 가까이 줄어 데이터센터의 소비전력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사에는 인텔과 야후, 오라클 등 120여개 글로벌 IT회사와 180여명의 업계 전문가가 참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1.2V DDR3 D램과 20나노급 4GB DDR3 D램, 20나노급 고성능 낸드를 탑재한 엔터프라이즈 SSD 제품 등을 출시하여 그린메모리 라인업을 대폭 확대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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