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앙아시아를 순방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첫 순방지인 몽골에서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 자원 분야 협력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성명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유주안 기자 전화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양국간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은 매년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관계와 지역협력에 관해 의견을 나누게 됩니다.
양국 정상은 양국간 협력의 우선순위를 명시한 중기 행동계획도 채택했습니다.
중기 행동계획은 인프라·건설 분야에서 한국의 투자 확대를 포함해 광물자원 공동개발 등 자원분야와 환경, 문화, 보건,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는 몽골 자원에너지부와 `에너지자원 분야 전략적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인적교류 확대를 위해 항공협정 이행을 지지하고 복수사증 발급 확대와 사증발급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모색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몽골은 우라늄, 희토류, 금, 석탄 등 부존량이 세계 손꼽힐 정도로 많은 나라",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국제 역학관계에서도 매우 중요한 나라"라며 이번 방문의 의의를 설명했습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양국간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은 매년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관계와 지역협력에 관해 의견을 나누게 됩니다.
양국 정상은 양국간 협력의 우선순위를 명시한 중기 행동계획도 채택했습니다.
중기 행동계획은 인프라·건설 분야에서 한국의 투자 확대를 포함해 광물자원 공동개발 등 자원분야와 환경, 문화, 보건,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는 몽골 자원에너지부와 `에너지자원 분야 전략적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인적교류 확대를 위해 항공협정 이행을 지지하고 복수사증 발급 확대와 사증발급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모색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몽골은 우라늄, 희토류, 금, 석탄 등 부존량이 세계 손꼽힐 정도로 많은 나라",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국제 역학관계에서도 매우 중요한 나라"라며 이번 방문의 의의를 설명했습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