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파업 없이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내 노조 찬반투표에서 가결되면 노사는 3년 연속 무파업 임단협 타결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어제(23일) 오전 울산공장 본관 회의실에서 노사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차 임단협 교섭을 시작한뒤 정회를 거듭하는 마라톤협상 끝에 하루를 넘긴 오늘(24일) 새벽 극적인 잠정합의에 성공했습니다.
합의안은 역대 최대 규모인 임금 9만3천원(통상급대비 4.45%) 인상과 성과 격려금 300%+700만원, 무파업 타결시 주식 35주 지급, 근속수당 5천원 인상, 연월차 수당 50% 인상(현재 100%), 사회공헌기금 40억 마련 등입니다.
쟁점인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 시행안은 개정 노조법에 따라 법정 유급 노조전임자 26명, 무급 전임자 85명을 합쳐 모두 111명을 전임자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오는 26일 이번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하기로 했으며 가결되면 현대차는2009년과 2010년에 이어 3년째 파업 없이 임단협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6월8일부터 임단협을 시작했으나 타임오프 때문에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어제(23일) 오전 울산공장 본관 회의실에서 노사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차 임단협 교섭을 시작한뒤 정회를 거듭하는 마라톤협상 끝에 하루를 넘긴 오늘(24일) 새벽 극적인 잠정합의에 성공했습니다.
합의안은 역대 최대 규모인 임금 9만3천원(통상급대비 4.45%) 인상과 성과 격려금 300%+700만원, 무파업 타결시 주식 35주 지급, 근속수당 5천원 인상, 연월차 수당 50% 인상(현재 100%), 사회공헌기금 40억 마련 등입니다.
쟁점인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 시행안은 개정 노조법에 따라 법정 유급 노조전임자 26명, 무급 전임자 85명을 합쳐 모두 111명을 전임자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오는 26일 이번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하기로 했으며 가결되면 현대차는2009년과 2010년에 이어 3년째 파업 없이 임단협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6월8일부터 임단협을 시작했으나 타임오프 때문에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