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분야는 팔각형에 수없이 많은 격자무늬 창살이 수놓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과 신비함을 주는 전통문창호를 만드는 것이다.
누군가는 미친 노인네라고 비웃었지만, 우리 전통창호에 대한 열정하나로 이 모든 걸 이뤘다고 하는데... 한 때는 고된 일이라 후계를 이을 사람이 없어 맘고생을 했지만, 지금은 30대 외아들이 아버지의 뒤를 이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전통창호의 부활을 꿈꾸는 옥계산방의 성공 DNA를 찾아서 충남 예산으로 떠나본다.
방송 : 2011년 8월 24일 수요일 저녁 9시
<옥계산방> 041-337-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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