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에 밀려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1750선으로 후퇴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이 대규모로 쏟아지면서 지수가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Aa2`에서 `Aa3`로 한 단계 강등한 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90포인트(1.23%) 내린 1754.78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1800선에 근접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매물이 급증하며 장중 1744선 까지 밀린 끝에 하락 마감했다.
국가 기타법인이 3천억원 이상 순매도 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 6025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여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는 차익, 비차익 거래에서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60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이 2400억원, 외국인이 896억원 순매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장중 매도를 지속했던 기관은 투신 은행 연기금 등이 매수에 나서 순매도 규모가 320억원대로 줄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통신, 전기전자, 기계 업종이 2~3%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그러나 섬유의복과 건설, 운수창고업이 오른 가운데 리비아 수혜가 기대되는 건설업은 1% 이상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상승을 제외하고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07%), 포스코(-2.17%), 현대중공업(-1.46%), LG화학(-0.44%) 등 주여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신한지주와 KB금융 등 금융주가 4% 넘는 급락세를 보였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이 대규모로 쏟아지면서 지수가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Aa2`에서 `Aa3`로 한 단계 강등한 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90포인트(1.23%) 내린 1754.78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1800선에 근접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매물이 급증하며 장중 1744선 까지 밀린 끝에 하락 마감했다.
국가 기타법인이 3천억원 이상 순매도 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 6025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여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는 차익, 비차익 거래에서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60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이 2400억원, 외국인이 896억원 순매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장중 매도를 지속했던 기관은 투신 은행 연기금 등이 매수에 나서 순매도 규모가 320억원대로 줄었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통신, 전기전자, 기계 업종이 2~3%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그러나 섬유의복과 건설, 운수창고업이 오른 가운데 리비아 수혜가 기대되는 건설업은 1% 이상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상승을 제외하고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07%), 포스코(-2.17%), 현대중공업(-1.46%), LG화학(-0.44%) 등 주여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신한지주와 KB금융 등 금융주가 4% 넘는 급락세를 보였다.